국내 최대 자동화 설비를 갖춰… 최상의 스페셜 커피 맛을 위한 역량 강화
커피머신 전문 제조기업 동구전자가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직영 원두 로스팅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동구전자의 티타임커피 로스팅 공장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용인시 처인구로 확장이전 했으며, 지난 8월 3일,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번 로스팅 공장 확장이전은 무인카페브랜드 티타임A1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단기간, 최다점포 수인 2,000호점 이상이 출점되었고 이에 따라 대규모 설비 투자를 거쳐 자동화 설비와 생산력을 갖춘 로스팅 공장을 용인 신공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신공장은 대규모 자동화 로스팅 설비 및 최적화 된 생두 보관시설을 갖췄다. 원두를 선별하는 단계부터 포장까지 효율적인 공정으로 이뤄지도록 원스톱 체제를 완비했으며 시설에 대한 HACCP인증을 획득했다.
신공장은 기존 로스팅 공장보다 더 커진 규모로 35년간 국내 커피머신 1등 기업으로 쌓아온 동구전자의 기술 경쟁력과 커피원두 생산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 로스팅 설비, 최첨단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설되었다.
특히 기존 대비 로스팅 설비와 공정이 확대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각 국가에서 수입한 종류별 생두들은 항온, 항습 기능이 탑재된 별도 보관실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원두 선별, 로스팅 공정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동구전자 측은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불가피한 이물질 제거를 보다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이물질 제거 설비와 최적화된 원두 블렌딩이 가능한 초대형 원두 보관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페셜 커피를 생산하기 위한 최적화 원두 블렌딩 공정, 대용량 원두 보관용 사일로, 생산이 완료된 원두를 정량에 맞춰 소분하는 자동 포장 설비로 전국 티타임A1 무인카페매장에 더 신속하고 신선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동구전자 티타임A1은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무인카페창업 아이템, 샵인샵 형태로 기존 사업장에도 설치할 수 있는 부가수익창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인 강주은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활발한 TV CF와 마케팅도 전개해 오고 있다.
본사에서 엄격히 관리하는 100% 아라비카 스페셜 원두커피와 프리미엄 원재료를 공급함으로써 맛과 향, 고객 경험을 끌어올렸고 하이엔드급 상업용 머신 스펙으로 빠른 음료 추출 시간, 간편 결제 지원, 매출 증대를 견인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페셜 예가체프, 디카페인 콜롬비아 등 2종의 신규 원두커피도 출시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에 8월 29일 목요일부터 9월 1일 일요일까지 참가한다.
동구전자는 1관 315번 부스에 위치하며 티타임A1은 무인카페 창업 상담을 비롯해 무인카페머신의 장점, 샵인샵, 사내카페, 로케이션 설치사례 설명 등을 진행하고 무료 커피&에이드 음료 시음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티타임A1’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초청장을 받을 수 있다.
김민주 기자 kmj@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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