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설립되어 35년간 국내 커피머신 대표 제조기업으로 자리 잡은 동구전자가 지난 3일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 자동화 설비를 갖춘 로스팅 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동구전자의 로스팅 공장은 기존 경기도 광주시에서 용인시 처인구로 확장 이전했으며, 8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커팅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설된 동구전자의 티타임 원두커피 로스팅 설비 공장은 원두 선별부터 제조, 가공 단계를 거쳐 포장까지 HACCP 인증 시설로, 대규모의 자동화 로스팅 설비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원두를 생산한다. 신공장은 기존 로스팅 공장보다 더 커진 규모로 대형 로스팅 설비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었다. 수입한 생두와 원두는 티타임 로스팅 공장에서 신선도를 보존하며, 항온 항습 생두 보관실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또한,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이물질 제거 설비와 최적화된 원두 블렌딩이 가능한 대용량 원두 보관 시스템 사일로를 갖췄다. 로스팅된 원두를 정량에 소분하는 자동 포장 설비도 설치되어 원두의 일정하고 풍부한 맛을 유지해 최적의 커피 맛과 풍미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으로 무인카페 창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전자의 ‘티타임A1’은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음료 맛을 높이고, 빠른 음료 서비스가 가능한 최상급 머신 스펙을 갖춰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매장의 매출과 수익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다. 티타임커피는 아라비카 스페셜 원두만을 사용하며, 골든커피어워드(GCA) 커피 로스팅 제조부문 1위 금상 수상 챔피언 로스터의 스페셜 레시피로 싱글 오리진에서 블렌드까지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한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무인카페 또는 샵인샵 등으로 무인카페머신 티타임A1을 도입하는 점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원두커피 공급을 위해 최대 규모의 첨단 로스팅 공장 선행 투자를 결정했다”며 “원두커피의 안정된 품질과 커피 맛은 원두 생산량과 비례한다. 산지의 최상급 생두를 확보하고 일정한 품질과 커피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 규모가 경쟁력이다. 티타임A1을 사랑해 주시는 매장 점주님들과 소비자분들에게 더 좋은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무인카페머신 시장을 선도하는 동구전자는 티타임커피 매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강주은을 전속 모델로 활발한 TV CF를 방영하고 있으며, 티타임커피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권찬민 기자 dduijje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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